뉴아이비 new ivies

미국 대학들의 입시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일명 ‘준아이비리그’로 불리는 명문대학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기존 아이비리그에 버금가는 명문 25개 대학을 ‘뉴 아이비스(25 New Ivies)’로 규정하기도 했다. 이들 대학은 일류 교수진과 양질의 커리큘럼을 제공하면서 우수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이는 지난 10여년 사이에 입시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빚어진 새로운 현상이다. 과거에는 이들 대학의 입학이 그리 어렵지 않았는데, 지금은 아이비리그 뺨치는 ‘좁은 문’으로 변 해버린 것이다.

이들 신흥 아이비리그에는 보스턴칼리지·보도인 칼리지·카네기멜론대·클레어몬트칼리지·콜비칼리지·콜게이트 대·데이빗슨칼리지·에모리대·케니언칼리지·매캘레스터대·미시 건대·뉴욕대·노스캐롤라이나대·노트르담대·올린칼리지·리드 칼리지·렌셀레어공대(RPI)·라이스대·로체스터대·스키드모어칼 리지·터프츠대·UCLA·밴더빌트대·버지니아대(UVA)·워싱턴대 등이 포함돼 있다.


◇보스턴 칼리지

지난 10년새 급격한 성장을 이뤄 지원자 수가 75%나 증가했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가톨릭 대학이다. 보스턴 칼리지는 문리대, 경영대, 교육대, 간호대, 사회사업 대학원, 로스쿨, Advancing Studies 등 7개 단 과대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4,000개가 넘는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기회를 주고자 매년 교수진을 늘리고 리서치 및 교육 발전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2012년 학교발전기금은 18억달러 를 기록했다. 특히 학부에서 인기 있는 전공과목으로는 금융학, 영문학, 경제학, 심리학, 커뮤니케이션을 꼽 는다. 모든 학생들은 4년간 기숙사 생활이 보장되고 재학생의 73%가 기숙사 생활을 한다. 동아리도 다양 해 종교, 연극, 음악, 영화, 컴퓨터 등 120여개가 활동 중이다. 스포츠도 유명해 27개의 대학대표팀(Varsity team)이 미국대학체육협회 디비전 소속돼있다. 2012년도 총 3만4,000여명이 지원해 9,800명이 합격 했다. 합격률은 28%이고 최종 등록은 2,200여명.

. 설립연도1863. SAT (25~75%)1430-1540
. 소재지MA 체스넛힐. 합격률28%
. 학부생수9,100명. 학비(2012학년도)$58,686
. 아시안 학생비율9%. 학비보조100%지원/그랜트 78%
. 인기전공경제학,금융학,커뮤니케이션학,영문학. 웹사이트www.bc.edu
. 일반전형 마감1월 1일. 전화(617) 552-3100
. 조기전형 마감11월 1일(얼리액션)


◇보든 칼리지

1794년 설립된 리버럴 아츠 칼리지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중의 하나다.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가중 한명인 나타니엘 호손(주홍글씨의 저자)이 이 학교의 대표적인 졸업생이다. 2012년 스 선정 최 고의 리버럴 아츠 칼리지 순위 6위에 올랐다. 메인주의 아담한 마을 브런스윅에 자리잡은 보도윈 칼리지는 대서양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섬 한가운데에 200에이커의 대지를 소유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캠퍼스를 자 랑한다. 총 학생은 1,700여명 정도로 한 클래스당 16명 이내의 소수정예 수업을 하고 있다. 과학 분야가 강세 로 화학, 생물학, 환경학이 우수하다. 정치학, 경제학, 영문학 등도 인기 전공. 미국에서 가장 추운 곳 중 하나 인 메인주에 위치해 학교의 별명이 ‘폴라베어(북극곰)’이며, 그것에 걸맞게 아이스하키가 인기 스포츠이 다. 2012년도 6,716명이 지원해 1,060명이 합격했다.

. 설립연도1794. SAT (25~75%)1480-1550
. 소재지ME 브런스윅. 합격률15.7%
. 학부생수1,778명. 학비(2012학년도)$58,200
. 아시안 학생비율6%. 학비보조100%지원/그랜트 96%
. 인기전공생물학,경제학,영문학,환경학. 웹사이트www.bowdoin.edu
. 일반전형 마감1월 1일. 전화(207) 725-3100
. 조기전형 마감11월 15일(얼리디시즌)

◇카네기 멜론

펜실베이니아 서부 산업도시인 피츠버그에 소재해 있으며, 겨울엔 눈이 많은 편이다. 미국 자본가 강철왕 앤 드류 카네기가 1900년에 설립한 카네기 공대와 앤드류 멜론이 세운 멜론 공대가 1967년에 합병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합병 학교가 개교한지 40여년 밖에 안됐음에도 불구하고 공대, 특히 컴퓨터 분야는 세계적 수 준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1972년 사이어트 전 총장이 “남들이 안하는 분야를 개척해야 살아남을 수 있 다”며 비교우위전략을 학교운영 첫번째 방침으로 내세웠기 때문이다. 건축학, 공연예술학, 비즈니스 스쿨도 유명하다. 연극학과는 미국 대학중 최초로 개설됐다. 지난 2002년 ‘뷰티풀 마인드’란 영화속 주인공 수학 천재인 존 내쉬(John ash) 박사가 이 학교 학부의 대표적 졸업생이다. 또 화가 앤디 워홀과 배우 홀리 헌터 등이 이 학교 출신이다. 2012년도 1만7,300명의 지원자중 4,694명이 합격했다. 아시안이 24%를 차지, 다른 학교에 비해 비교적 많은 편이다.

. 설립연도1900. SAT (25~75%)1500-1570
. 소재지PA 피츠버그. 합격률27%
. 학부생수6,281명. 학비(2012학년도)$59,710
. 아시안 학생비율24%. 학비보조100%지원/그랜트 96%
. 인기전공컴퓨터공학,전자공학,건축학. 웹사이트www.cmu.edu
. 일반전형 마감1월 1일. 전화(412) 268-2082
. 조기전형 마감11월 1일(얼리디시즌)

◇클레어먼트 칼리지

LA에서 동쪽에 위치한 클레어몬트 칼리지는 포모나(Pomona College), 맥키나(Claremont McKenna College), 하비머드(Harvey Mudd College), 핏처(Pitzer College), 스크립스(Scripps College) 등 5개 칼리 지를 총칭하여 일컫는다. 이중 하비머드 칼리지는 , 캘텍과도 경쟁하고 있을 정도로 이공계의 강자다. 강의의 70%가 20명 이하로 이루어지며 대다수 시험이 기숙사에서 혼자 치르는 ‘아너 코드’로 시행되고 있 다. 재학생수는 총 756명. 포모나와 맥키나도 리버럴 아츠 칼리지 순위 각 4위와 9위를 차지할 정도로 우수하다. 특히 맥키나는 클레어몬트 대학원과 협조해 5년 만에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핏처는 클레어몬트 칼리지 중 가장 최근에 설립된 대학으로 강의가 좌담회처럼 진행되는게 특징이다. 스크립스는 클레어몬트 칼리지중 유일한 여자대학으로 생물, 영어, 미술, 심리학 부문에서는 전국 최고수 준을 자랑하며 여성학과 국제 경영학이 우수하다. 이들 5개 캠퍼스의 학생은 모두 합쳐도 6000명선이다. 5 개 캠퍼스내 연구시설 및 도서관 등을 자유롭게 공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 설립연도1887. SAT (25~75%)1480-1560(포모나)
1450-1560(맥키나)
. 소재지CA 클레어몬트. 합격률12.8%
. 학부생수1,586명. 학비(2012학년도)$55,964
. 아시안 학생비율10%. 학비보조100%지원/그랜트 92%
. 인기전공경제학,정치학,영문학. 웹사이트www.pomona.edu 외
. 일반전형 마감1월 2일. 전화(909) 621-8134
. 조기전형 마감11월 1일(얼리디시즌)

◇콜비칼리지

국제화가 잘 된 대학으로 국제교육자협회(NAFSA)로부터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특히 국제학(Global Studies)이 강하며, 리서치와 프로젝트를 중시하는 학풍이 특징이다. 실제로 1,815명의 재학생 중 67%가 외 국에서 공부하고 있다. 1813년 메인주 워터빌에 세워진 전통있는 리버럴 아츠 칼리지다. 53개의 전공 과목을 제공하며 이중 경제학, 생물학, 영문학, 정치학 등도 강세다. 1월에도 집중 프로그램(January erm)을 실시, 다른 대학들과 차별화를 하고 있다. 2012년도에 5,241명이 지원해 28.7%가 합격장을 받았으며, 467명이 최 종 등록했다. 신입생중 상위 5%안에 드는 학생은 62%를 차지하며 간 평균 점수는 2100점이다. 학생 들의 스포츠 활동도 활발해 32개의 대학 대표팀을 갖고 있으며 학생 클럽도 활성화돼 110개나 된다.

. 설립연도1813. SAT (25~75%)1440-1550
. 소재지ME워터빌. 합격률28.7%
. 학부생수1,815명. 학비(2012학년도)$57,800
. 아시안 학생비율4%. 학비보조100%지원/그랜트 84%
. 인기전공국제학,영문학,경제학,생물학. 웹사이트www.colby.edu
. 일반전형 마감1월 1일. 전화(800) 723-3032
. 조기전형 마감11월 15일(얼리디시즌)

◇콜게이트

종합대학과 리버럴 아츠 칼리지의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는 대학이다. 1819년 센트럴 뉴욕주 해밀튼에 설 립됐으며 아름다운 호수를 끼고 있는 캠퍼스 내에 미국내 최고수준으로 꼽히는 골프코스(Seven aks C) 가 자리하고 있다. 학교 골프팀은 디비전 속할 정도로 쟁쟁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도 여자 농구팀 등 25개 팀이 디비전 에 속할 정도로 스포츠가 우수하다.

인기전공으로는 영문학, 정치학, 경제학, 역사학 등이 꼽힌다. 학부생은 약 2,800명으로 백인이 79%, 아시 안이 7%를 차지한다. 2012년 7,799명의 지원자중 2,242명이 합격해 28.76%의 합격률을 보였다. 합격자 평 균 는 3.75(4.0 스케일 기준). 80%의 학생이 학급랭킹 상위 10%안에 드는 우수학생들이며 간 SAT중간점수는 1970~2230점대를 보였다.

. 설립연도1819. SAT (25~75%)1430-1530
. 소재지NY 해밀튼. 합격률29%
. 학부생수2,947명. 학비(2012학년도)$55,715
. 아시안 학생비율3%. 학비보조100%지원/그랜트 85%
. 인기전공영문학,정치학,경제학. 웹사이트www.colgate.edu
. 일반전형 마감1월 15일. 전화(315) 228-7401
. 조기전형 마감11월 15일(얼리디시즌)

◇데이비슨 칼리지

노스캐롤라이나 샬롯데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1837년 장로교단에 의해 설립된 리버럴 아츠 칼리지다. 최근 10년새 지원생 수가 50%나 급증한 명문대다. 재정보조 패키지에 학생 융자를 없앤(No-Loan olicy) 첫번째 리버럴 아츠 칼리지로 전학생이 모두 그랜트나 근로장학금으로 공부하는게 특징이다. 총 학생수는 1,750여명으로 이중 백인 72%, 아시안 학생은 4%를 차지한다. ‘아너 코드’를 준수해 학생들은 시험을 기 숙사에서 치르는 등 자유와 책임의식을 강조한다. 21개 스포츠팀이 디비전 에 속해 있다. 프리메드(Pre-med), 법학, 경영학 등의 프로페셔널 스쿨 준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11년도 4,757명이 지원, 1,208명 이 합격했다. 최종 등록은 494명. 85%의 학생이 전국 상위 10%안에 드는 우수생들이며SAT중간점수는 1930~2210점. 생물학, 경제학, 영문학, 역사학, 정치학 등이 유명하다.

. 설립연도1837. SAT (25~75%)1360-1510
. 소재지NC 데이비슨. 합격률25.3%
. 학부생수1,756명. 학비(2012학년도)$54,930
. 아시안 학생비율4%. 학비보조100%지원/그랜트 89%
. 인기전공생물학,경제학,영문학,역사학. 웹사이트www.davidson.edu
. 일반전형 마감1월 2일. 전화(315) 228-7401
. 조기전형 마감11월 15일(얼리디시즌)

◇뉴욕대

뉴욕이라는 대도시가 주는 매력 때문에 학생들로부터 가장 선호하는 대학으로 꼽힌다. 뉴욕 중심부 맨해 튼에 위치해 있으며, 도시분위기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대학이다. 인근 그린위치 빌리지에는 수 많은 작가 와 뮤지션, 아티스트들이 끊이지 않고 몰려들어 젊은이들의 요람이 되고 있다. 230개 전공에 4,500개가 넘 는 과목이 자랑거리. 학부생 2만2,000여명을 포함, 총 학생수가 4만여명에 달할 정도로 사립대학 중 학생수 가 많다. 수많은 영화감독과 배우들을 배출한 미국 최고의 방송영화학과와 미대, 음대가 특히 우수하다. 세 계 금융의 중심지인 뉴욕에 위치한 만큼 비즈니스 스쿨(Stern chool of usiness)과 로스쿨도 뛰어나다. 금 융학, 연극학, 인문과학, 영상연출학 등이 인기 전공. 학생 인종별 구성을 살펴보면 백인 39%, 아시안 19%를 차지한다. 2011년 4만여명의 지원자중 1만3,200여명이 합격, 32%의 합격률을 보였다. 최종 등록은 4,861명. SAT 중간점수는 1900 ~2190점선. 학비는 한해 5만8,857달러로, 학부생의 65%가 학비보조를 받고 있다.

. 설립연도1831. SAT (25~75%)1480-1570
. 소재지NY 뉴욕 맨해튼. 합격률40%
. 학부생수22,280명. 학비(2012학년도)$58,857
. 아시안 학생비율19%. 학비보조65%가 학비보조 받음
. 인기전공금융학,연극학,인문과학,영상연출학. 웹사이트www.nyu.edu
. 일반전형 마감1월 1일. 전화(212) 998-4500
. 조기전형 마감11월 1일(얼리디시즌)

◇맥켈레스터칼리지

‘Mac 칼리지’로 불리는 리버럴 아츠 칼리지다. 미네아폴리스 인근 세인트 지역에 1874년에 주립대학으로 설립됐으나 나중에 보다 우수한 교육을 위해 사립대학으로 전환한 케이스. 대학 재학중 3분의 2가 인턴십을 경험하거나, .5가 넘는 의대 지원자의 90%가 의대 합격장을 거머쥐는 학교로 유명하다. 학부생 2,005 명의 자그마한 규모의 리버럴 아츠 칼리지지만 전세계 75개국에서 온 다양한 인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 다. 지난 5년간 절반 이상의 학생들이 65개이상의 국가에 해외연수를 나갔으며, 매년 250여명의 학생들이 해외 인턴십에 참가하고 있다. 건축학과와 엔지니어링 전공은 복수 학위를 제공한다. 졸업 후 학생들은 대 부분 로스쿨이나 메디컬 스쿨, 비즈니스 스쿨, 정치학 대학원 등으로 진학하며, 진학률이 매우 높다. 2012년 6,031명이 지원, 34%의 합격률을 보였다. 인기전공은 정치학, 외국어, 경제학, 생물학 순.

. 설립연도1824. SAT (25~75%)1370-1520
. 소재지MN 세인트 폴. 합격률34%
. 학부생수2,005명. 학비(2012학년도)$55,317
. 아시안 학생비율6%. 학비보조100% 지원/그랜트 80%
. 인기전공정치학,경제학,외국어,생물학. 웹사이트www.macalester.edu
. 일반전형 마감1월 15일. 전화(651) 696-6537
. 조기전형 마감11월 15일(얼리디시즌)

◇미시간 앤하버

UC버클리와 과 함께 미 최고의 주립대로 꼽힌다. 1817년 디트로이트에 설립된 예비학교가 그 기 원이다. 1837년 캠퍼스를 미시간주 앤아버로 이전했다. 앤아버는 숲 사이로 수십개의 호수가 있는 전원형 도 시로 한폭의 아름다운 풍경화를 연상시킨다. 미시간대는 12개 단과대학에 220개 학위 프로그램을 제공하 고 있으며, 전자공학과, 화학공학과, 컴퓨터 공학과는 미 처음으로 시작됐다. 그리고 1857년 처음으로 대학 원 학위를 수여했다. 미시간대는 또 학부생에게도 연구 기회를 많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세계적인 연 구중심 대학으로 꼽힌다. 미시간대는 사회과학대와 공대가 골고루 유명하다. 인기 전공은 엔지니어링, 심리 학, 영문학, 정치학 순. 미 동부 명문대들이 채택한 기숙사의 레지덴셜 칼리지(Residential College)시스템을 갖추고 학생들이 교수들과 어울리며 생활하도록 하고 있다. 스포츠도 유명해 농구, 미식축구 등 25개 팀이 디비전 에 속해 있다. 최종 등록은 6,200명선. 경쟁이 그다지 치열하지는 않지만 90%의 신입생이 전국 상 위 10%안에 드는 우수한 학생들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 설립연도1817. SAT (25~75%)1350-1530
. 소재지MI 앤 아버. 합격률40%
. 학부생수27,407명. 학비(2012학년도)$26,030/$51,178(타주)
. 아시안 학생비율13%. 학비보조90% 지원/그랜트 62%
. 인기전공공학,경영학,심리학,영문학,정치학. 웹사이트www.umich.edu
. 일반전형 마감1월 15일. 전화(734) 764-7433
. 조기전형 마감11월 15일(얼리디시즌)

◇케니언 칼리지

오하이오주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있는 리버럴 아츠 칼리지다. 1824년 설립돼 남학생 학교로 운영돼 오다 가 1969년 여학생들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경쟁보다는 협동을 강조하는 학풍을 갖고 있으며, 교수들은 학생들의 멘토로 간주된다. ‘작가들의 칼리지’라는 별칭을 갖고 있을 정도로 유명 작가들을 많이 배출했 다. 문예창작 등 영문학이 우수하며 380에이커에 달하는 야생 보호 구역에 둘러싸인 캠퍼스 덕분에 생물 학 분야의 수준도 높다. 2011년도 4,272명의 지원자중 1,430명이 합격했으며 이중 472명이 등록했다. 신입 생의 60%가 고교 성적 상위 10%에 드는 우수학생들이다. SAT중간 50% 학생들의 점수는 1890~2160 점선이다.

. 설립연도1824. SAT (25~75%)1360-1500
. 소재지OH 갬비어. 합격률33%
. 학부생수1,650명. 학비(2012학년도)$57,910
. 아시안 학생비율8%. 학비보조98% 지원/그랜트 82%
. 인기전공영문학,문예창작,사회과학,아트. 웹사이트www.kenyon.edu
. 일반전형 마감1월 15일. 전화(740) 427-5776
. 조기전형 마감11월 15일(얼리디시즌)

◇UNC채플힐

200년이 넘는 오랜 전통을 간직한 미 최초 주립대학중의 하나다. 1931년 채플힐 캠퍼스의 전신인 노스캐 롤라이나대와 그린즈버러여대, 랄리에 있던 주립대를 통합해 설립한 대학이다. 아름다운 캠퍼스를 자랑해 영화속에도 자주 등장한다. 학비가 저렴한데다 우수한 교수진과 연구시설, 도서관 시설이 뛰어나다. 비즈니 스 스쿨과 메디컬 스쿨이 우수하고 커뮤니케이션학, 사회학, 경영학, 영문학, 심리학, 생물학 등도 인기 전공으 로 꼽힌다. ‘농구의 황제’ 마이클 조던이 이 학교 출신일 정도로 농구팀도 톱 수준이다. 농구로 쌍벽을 이 루는 인근의 듀크 대학과 경기가 벌어지면 캠퍼스는 엄청난 열기에 휩싸인다. 학부생수는 1만8,430명선. 대 학원생까지 합하면 총 2만9,000선이다. 재학생의 약 83%는 주내 학생, 외국 유학생은 전체의 2% 밖에 되지 않는다. 2012년 2만8,491명의 지원자중 7,596명이 합격, 26%의 합격률을 보였다. 최종 등록자는 4,026명. 합격자의 87%가 (Weighted) 4.0을 넘는다. SAT중간점수는 1800~2090점.

. 설립연도1795. ACT (25~75%)30-34
. 소재지NC 채플힐. 합격률26%
. 학부생수18,430명. 학비(2012학년도)$19,706/$39,532(타주)
. 아시안 학생비율9%. 학비보조100% 지원/그랜트 74%
. 인기전공커뮤니케이션,저널리즘,비즈니스. 웹사이트www.unc.edu
. 일반전형 마감1월 5일. 전화(919) 966-3621
. 조기전형 마감10월 15일(얼리액션)

◇리드칼리지

1908년 오레건주 포틀랜드에 설립된 리버럴 아츠 칼리지다. 인문학과 과학분야가 중심이 되고 있다. 졸업 생의 박사학위 취득률이 전국 상위 3위에 들 정도로 학문에 대한 열정을 강조하고 있다. 대학 최고의 영예인 로즈 장학생(Rhodes scholars)도 31명이나 배출했다. 재학생의 3분의 1이 과학과 수학 전공자. 하지만 리버 럴 아츠 칼리지인만큼 전공들을 혼합한 전공인 nterdisciplinary 과정이 12개나 된다. 총학생수는 1,450여 명. 백인이 62%, 아시안이 4%를 차지한다. 65%의 학생이 전국 상위 10%안에 드는 우수 학생들로 간점수는 1950 ~2210점이다. 2012년 3,131명이 지원해 1,069명이 합격했으며 이중 374명이 등록했다. 인 기전공은 사회학, 영문학, 생물학.

. 설립연도1842. SAT (25~75%)
. 소재지OR 포틀랜드. 합격률34%
. 학부생수1,457명. 학비(2012학년도)$57,770
. 아시안 학생비율4%. 학비보조100% 지원/그랜트 82%
. 인기전공사회과확,영문학,생물학. 웹사이트www.reed.edu
. 일반전형 마감1월 15일. 전화(503) 777-7511
. 조기전형 마감11월 15일(얼리디시즌)

◇렌셀리어

한때는 MIT를 능가하는 공대였지만 2차 세계대전후 원자폭탄 제작 거부로 인해 지원금이 줄어들면서 최 고의 자리를 내줬다. 1824년에 뉴욕 북쪽으로 150마일정도 떨어진 트로이라는 타운에 세워진,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공대중 하나다. 1980년에 만들어진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은 미국 최초로 산학협력 인큐베이터 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실용공학을 강조하기 때문에 학계보다는 기업체에 더 많이 알려져 있는 학교다. 전 국 우승을 자주 거두는 하키팀은 렌셀레어공대의 자랑거리다. 눈이 많은 곳에 위치해 스키클럽도 유명하 다. 총 학생수는 6,914명(대학원생 1,100여명)으로 아시안이 9%를 차지한다. 2012년 1만5,203명의 지원자 중 6,495명이 합격, 42%의 합격률을 보였다. 신입생의SAT중간점수는 1880 ~2170점대. 합격자 평균 학 점은 -/B+ 수준이다.

. 설립연도1824. SAT (25~75%)1360-1520
. 소재지NY 트로이. 합격률42%
. 학부생수5,322명. 학비(2012학년도)$59,470
. 아시안 학생비율9%. 학비보조88% 지원/그랜트 72%
. 인기전공공학,컴퓨터정보학,경영학. 웹사이트www.rpi.edu
. 일반전형 마감1월 15일. 전화(518) 276-6216
. 조기전형 마감11월 1일(얼리디시즌)

◇올린칼리지

10여년의 짧은 역사를 가진 엔지니어링 전문 대학으로, 미국내 우수 공대로 급부상했다.전세계에 68개 대 학 캠퍼스를 지은 올린 재단이 2002년 보스턴 서쪽 14마일 떨어진 니드햄(Needham)이란 곳에 설립했다. 유명 엔지니어이자 기업가였던 프랭클린 올린이 세운 올린 공대는 전체 학생수가 340여명 규모로 소수정예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학비는 6만달러 규모지만, 전 학생에게 2만달러의 그랜트를 기본적으로 주고 있다. 학 생 선발과정은 교수들이 지원서를 검토한 후 입학사정관들에게 후보 명단을 제출하면 그 중 우선 240명을 뽑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자들은 학교로 초청돼 2일간에 걸쳐 평가를 받은 다음 최종 합격자로 선택되 는 독특한 방식이 눈길을 끈다. 2012년 785명이 지원했으며 120여명의 합격자중 최종 87명이 등록했다. 신 입생 평균 (Weighted)가 4.3, SAT중간점수가 2120~2250점일 정도로 우수한 학생들이 입학한다.

. 설립연도2002. SAT (25~75%)
. 소재지MA 니드햄. 합격률34%
. 학부생수344명. 학비(2012학년도)$55,700
. 아시안 학생비율15%. 학비보조100% 지원/그랜트 96%
. 인기전공공학. 웹사이트www.olin.edu
. 일반전형 마감1월 1일. 전화(781) 292-2222
. 조기전형 마감없음

◇로체스터

과학과 공학, 경제학이 우수한 연구중심의 대학이다. 1850년 뉴욕주 로체스터에 설립됐으며, 이스턴 음대 (Eastman chool of usic)는 줄리아드, 커티스 음대와 함께 전국 최고 수준으로 꼽힌다. 졸업에 필수적인 교양과목 과정을 폐지하고 학생들이 각자 원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바꾼 후 지원자 수 가 급격히 증가했다. 광학연구로는 미 최고이며, 졸업후 1년 더 공부하도록 돕는 테이크 파이브(Take ive) 장학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인기전공은 사회학, 공연예술학, 생물학. 의대, 치과대학도 전국 톱 수준이다. 총 학부생수는 4,600여명으로 이중 10%가 아시안이다. 대학원생은 2,900여명선. 2006년 1만1,316명이 지 원, 5,139명이 합격했다. 신입생의 간점수(영·수 기준)는 1230~1420점. 학부 졸업생의 80%가 대학 원에 진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설립연도1850. SAT (25~75%)1400-1540
. 소재지NY 로체스터. 합격률21%
. 학부생수5,643명. 학비(2012학년도)$58,384
. 아시안 학생비율11%. 학비보조100% 지원/그랜트 76%
. 인기전공공학,공연예술학,생물학,보건의료. 웹사이트www.rochester.edu
. 일반전형 마감1월 1일. 전화(585) 275-3221
. 조기전형 마감11월 1일(얼리디시즌)

◇터프츠

국제관계학이 강해 동문들을 ‘플래처 마피아(대학원 letcher chool을 지칭)’라고 부를 정도다. 매사 추세츠주 보스턴 북쪽 메드포드에 1852년 설립됐다. ‘지식이 세상을 바꾼다’는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학 생들은 자신의 전공분야와 관련된 지역사회 봉사에 임해야 한다. 엔지니어링 전공자들이 수해 피해를 입은 뉴올리언스 재건 사업에 적극 동참한 것도 바로 한 예이다. 총 학생수 9.600여명중 30~40%가 유대인이고 아시안은 10% 정도 차지한다. 졸업생중 98%가 대학원에 진학한다. 국제관계학, 영양학, 메디컬 스쿨, 치대가 우수하고 재학생 수가 많은 인기전공은 국제관계학, 경제학, 정치학, 영문학 등이다.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 어, 라틴어 등 외국어 교육을 유난히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2년도 1만6,378명의 지원자중 21% 인 3,500명만이 합격했다. 신입생의 86%가 전국 상위 10%안에 드는 우수 학생들이다.

. 설립연도1852. SAT (25~75%)1460-1550
. 소재지MA 매드포드. 합격률21%
. 학부생수5,150명. 학비(2012학년도)$58,800
. 아시안 학생비율10%. 학비보조100% 지원/그랜트 81%
. 인기전공국제관계학,경제학,정치학,영문학. 웹사이트www.tufts.edu
. 일반전형 마감1월 1일. 전화617-627-3170
. 조기전형 마감11월 1일(얼리디시즌)

◇워싱턴주립대

서부에 소재한 명문 주립대중 하나다. 1861년에 처음 설립돼 시애틀, 타코마, 보델 등 3곳에 캠퍼스를 두고 있다. 이중 시애틀 캠퍼스가 본교다. 캠퍼스 건물들이 역사적 보존 가치가 있는 건물로 국가에 등록 되 어 있을 만큼 고풍스러움을 자랑한다. 대학 순위에서 각 학과가 상위권에 들어 있으며 졸업생들은 시애틀 소 재 보잉사나 마이크로소프트 등 첨단기업들에 취직하고 있다. 메디컬 스쿨이 유명하며 건강기관이나 단체 로부터 전국대학중 7번째로 많은 연구자금을 보조받고 있을만큼 연구가 활발한 대학이다. 공대, 로스쿨, 비 즈니스 스쿨도 워싱턴대의 강점이다. 인기전공은 사회과학, 경영학, 생물학 순. 워싱턴대 미식 축구팀은 미국 내 강팀으로 성가를 높이고 있다. 총 학생수는 4만8,000여명(학부생은 2만9,000여명)으로 아시안이 28% 를 차지한다. 2011년 2만4,540명이 지원해 1만4,340명이 합격했다. 신입생의 92%가 상위 10%안에 드는 우 수 학생들이다. SAT중간점수는 1700~1990점. 학자금 보조는 보조를 받는 학생당 평균 한해에 1만5,500 달러를 준다.

. 설립연도1861. SAT (25~75%)1260-1510
. 소재지WA 시애틀. 합격률58%
. 학부생수24,540명. 학비(2012학년도)$23,768/$41,252(타주)
. 아시안 학생비율28%. 학비보조82% 지원/그랜트 60%
. 인기전공사회과학,경영학,생물학. 웹사이트www.washington.edu
. 일반전형 마감12월 1일. 전화(206) 543-9686
. 조기전형 마감

◇스키드모어

1903년 뉴욕주 북부의 조그마한 도시 사라토가 스프링스에 ucy kidmore cribner가 설립한 리버럴 아츠 칼리지다. 사라토가는 미 동부의 온천 관광지로 유명하다. 스키드모어 칼리지는 모든 분야에서 실험 성과 독창성을 강조한다. 뚜렷한 전공없이 각 학문간 융통성을 허용해(interdisciplinary) 학생들은 다양한 학문을 접하기에 유리하다. 교수들의 학생 개개인에 대한 멘토 분위기는 이 대학의 자랑거리다. 총 학생수는 2,689여명으로 6%가 아시안 학생이다. 학생과 교수 비율이 9대 1로 클래스당 16명 안팎의 소수정예 수업을 하고 있다. 2007년 6,850명이 지원해 36%가 합격했다. SAT평균 점수(영·수 기준)는 1320점. 인기전공은 비즈니스, 영문학, 공연예술학, 심리학 등.

. 설립연도1903. SAT (25~75%)1310-1460
. 소재지NY 사라토가 스프링스. 합격률42%
. 학부생수2,689명. 학비(2012학년도)$56,500
. 아시안 학생비율6%. 학비보조100% 지원/그랜트 82%
. 인기전공비즈니스,영문학,공연예술학,심리학. 웹사이트www.skidmore.edu
. 일반전형 마감1월 15일. 전화(518) 580-5570
. 조기전형 마감11월 15일(얼리디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