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대학 top school


◇캘텍(California Technology of Institute)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의 패서디나에 자리 잡은 캘리포니아공대(CalTech·캘텍) 는 와 함께 미국 최고의 공과대학으로 꼽힌다. 1891년 설립된 캘텍은 우수 교수진 들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 과학분야를 집중 교육시킨다. 노벨상을 받은 최우수 교수만도 31명에 달할 정도다. 학부의 새내기 신입생 들도 세계적인 석학들로부터 생생한 강의를 듣는다. 놀라운 사실은 캘텍의 학생 대 교수 비율이 불과 3대 1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 이는 아이비리그 대학중에서 가장 최저치로, 최고의 인재를 배출하겠다는 캘텍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더욱이 학생수도 대학원생을 포함, 2,200여 명에 불과하다. 경쟁 대학인 의 5분의 1수준에 지나지 않는 숫자다. 말그대로 소수정예 교육 을 지향하다 보니 입학은 당연히 ‘좁은문’일 수 밖에 없다. 2011학년도 입시를 살펴보면 5,200 여명의 지원자중 667명만이 합격해 12%의 낮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캘텍 학생들은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연구소에 들어가 교수 및 석·박사 과정 선배들과 함께 연 구를 하게 된다. 다른 대학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일들이다. 교과 과정도 철저히 연구 위주다. 학 생들은 전공에 상관없이 기초과학, 인문학, 사회과학 수업을 들어야 한다. 전공은 생물학, 화학· 화학공학, 공학·응용과학, 지질학·천문학, 인문·사회과학, 물리학·수학 등 6개 분야 35개가 있 다. 캘텍은 여름방학 동안에도 (Summer ndergraduate esearch ellowships) 프로그 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연구비를 지원하고 연구활동의 기회를 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타 학교 학생들도 참가할 수 있으며, 해마다 5,5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다. 캘텍은 연구비를 아주 풍족하게 지원하는 편이다. 대학원생 1,200명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어, 학생들은 경제적 사정에 신경쓰지 않고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다. 캘텍의 총 학비는 2012학년도 기준 5만 6,382달러. 가구소득 연 6만달러 이하의 학생에게는 융자금 전액을 탕감해주고 있다.

. 설립연도1891. SAT (25~75%)N/A
. 소재지CA 패서디나. 합격률12%
. 학부생수967명. 학비(2012학년도)$56,382
. 아시안 학생비율39%. 학비보조100%지원/그랜트 비율
. 인기전공공학,물리학,생물학,수학. 웹사이트www.caltech.edu
. 일반전형 마감1월 3일. 전화(626) 395-6341
. 조기전형 마감11월 1일(얼리액션)


◇시카고대

시카고대는‘노벨상 대학’이라는 별칭이 붙는다. 미국 최고의 재벌 록 펠러가 1892년 시카고대를 세운 이 래 87명이나 되는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또 1970년대 경제학의 거 장 폴 새무얼슨이 처음 노벨 경제학 상을 수상한 이래 총 25명이 잇달아 경제학상을 수상했다. 또한 정도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영 국의 경제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사가 선정한 세계 최 고 위에서 시카고대가 당당 히 1위를 차지했다. 시카고대의 페르 미 연구소는 전 세계 핵 물리학자들 의 집합소로 불릴만큼 유명하다.

재학생수는 대학원생 1만400여명, 학부생 5,100여명 포함해 총 1만5,000여명이다. 공부를 가장 많이 시키는 대학중 하나로 꼽히는데, 특히 졸업 필수과목으로 들어가 있는 비전공 과목 이 많고 어려워 힘들다고 한다. ‘시카고에는 재미라는 단어가 없다’는 등의 문구가 새겨진 학 교 -셔츠를 쉽게 볼 수 있는 것도 이같은 면학 분위기를 반영한다. 사회과학, 자연과학 프로그 램, 특히 물리학과, 수학과 등은 미국 최고 수준이다. 또 이 학교에서 처음 설립한 사회학과와 정 치학과는 물론 동아시아 등 지역 연구 분야 등도 모두 톱 수준을 보이고 있다. 시카고대의 또 다 른 자랑거리는 출판사(The niversity of Chicago ress)다.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 고 있으며 예일, 판사와 함께 가장 많은 책을 발행중이다. 2012학년도에는 2만5,277명 이 지원했으며 이중 13.2%인 3,300여명만이 합격했다.

. 설립연도1892. SAT (25~75%)1510-1570
. 소재지IL 시카고. 합격률13.2%
. 학부생수5,134명. 학비(2012학년도)$57,711
. 아시안 학생비율16%. 학비보조100%지원/그랜트 88%
. 인기전공경제학,사회과학,생물학,수학,심리학. 웹사이트www.uchicago.edu
. 일반전형 마감1월 3일. 전화(773) 702-8650
. 조기전형 마감11월 1일(얼리액션)


◇듀크대

듀크대의 자랑거리는 아름다운 캠 퍼스다. 고딕양식의 건물들이 영국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미 동남부지역의 대표적 명문대인 듀 크대는 학생들에게 해외연수, 프로젝 트 지원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신입생들은 입학 하기 전 노스캐롤라이나 산악지대 의 캠핑장에서 오리엔테이션을 하 는 roject 로그램에 참여 한다. 또한 1, 2학년생들을 대상으로 한 포커스 프로그램(Focus rogram)도 흥미 진진하다. 학 기중 한가지 연구 주제를 정해 학생들끼리 토론을 하고 현장 학습을 나간다. 학생들은 이같은 과 정을 통해 부쩍 성숙해진다.

듀크대는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Durham)에 있다. 1838년 같은 주 랜돌프에 ‘유니언 인스 티튜트 소사이어티’로 설립됐다가 1851년 트리니티 칼리지로, 1892년 더럼으로 이전한 후 듀크 대로 인가 받았다. 듀크대의 학부 과정은 트리니티 문과대와 프랫 공대로 이뤄져 있다. 이중 공공 정책, 경제학, 생명공학, 심리학, 생물학 등이 인기다. 로스쿨과 경영대학원, 의대도 유명하다. 대 학원생 1만2,000여명을 포함, 총 1만8,000여명이 재학중이다. 듀크대는 학문 뿐아니라 스포츠 로도 잘 알려져 있다. ‘푸른 악마(Blue evils)’로 불리는 농구팀은 미 대학리그에서 최상위권 에 포진돼 있다. 듀크대 학생들은 12월 말의 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농구장 1등석 좌석표를 구하 기 위한 밤샘을 일삼는다고 한다.

듀크는 최근 ‘차별화하자(Making a ifference)’를 기치로 내걸고 학생들에게 실생활과 밀 접한 교육을 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명문대학들의 잇따른 학비지원책에 편승해 연소득 4만달 러 미만인 가정의 학생에는 융자금을 없애주고 6만달러 이하의 가정에는 학부모 부담액을 없 애주고 있다.

. 설립연도1838. SAT (25~75%)1520-1570
. 소재지NC 더럼. 합격률11.8%
. 학부생수6,526명. 학비(2012학년도)$53,905
. 아시안 학생비율21%. 학비보조100%지원/평균 36,000불 보조
. 인기전공공공정책,경제학,생명공학,심리학,생물학. 웹사이트www.duke.edu
. 일반전형 마감1월 2일. 전화(919) 684-2823
. 조기전형 마감11월 1일(얼리디시즌)


◇워싱턴 세인트루이스

아름다운 캠퍼스에 의대와 건축학 이 뛰어나다. 워싱턴대 세인트 루이스는 그 이름 때문에 시애틀의 워싱 턴대와 혼동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시애틀의 워싱턴대(University of ashington)는 주립대로 대학 순 위가 워싱턴대 세인트 루이스보다 뒤 진다. 1853년 전설적인 작가 T.S. 엘리엇의 조부인 윌리엄 엘리엇이 설립 한 이 대학은 10여년전만해도 20위 권 대학이었으나 스 앤 월드 리 포트 선정 대학순위에서는 아이비리 그인 브라운이나 코넬대 보다 앞설 정도로 급부상했다. 특히 의대(6위) 를 비롯해 건축학(6위), 사회복지학 (2위)은 대단히 우수하다. 의학 생물 학을 중심으로 노벨상 수상자가 22명이나 배출됐을 정도다. 마크 라이튼 총장은 서울대, 연대 등 한국 대학들을 방문해 직접 홍보활동을 벌이는 등 최근 유학생을 적극 유치하는 것으로 알 려졌다.

캠퍼스도 아름다워 올림픽 체조경기, 대통령 후보 토론회, 세계 박람회 등이 종종 열리고 있 다. 재학생은 학부생 7,200여명을 포함해 총 1만4,000여명선. 문과대, 경영대, 건축학대, 미대, 공 대 등 5개 분야에 총 90개 전공, 1500개의 수업이 제공되고 있다. 기업과 동문들이 해마다 막대 한 기부금을 내놓아 기금이 53억달러에 달할 정도로 부유한 학교 중 하나다. 라이튼 총장은 전 국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총장이다.

. 설립연도1853. SAT (25~75%)1500-1570
. 소재지MO 세인트루이스. 합격률15.4%
. 학부생수7,239명. 학비(2012학년도)$61,639
. 아시안 학생비율17%. 학비보조100%지원/그랜트 85%
. 인기전공사회과학, 경영학,생물학,건축학,공학. 웹사이트www.wustl.edu
. 일반전형 마감1월 15일. 전화(800) 638-0700
. 조기전형 마감11월 15일(얼리디시즌)


◇노스웨스턴대

일리노이주 이반스턴에 위치한 캠퍼스는 미시간호를 끼고 있어 무척 아름답다. 노스웨스턴 대는 1851년 미 서부지역 주민들을 위한 고등 교육기관으로 설립되었지만 현재는 문리과대, 교육·사회정책학대, 공학·응용과학대, 커뮤니 케이션대, 음대, 저널리즘대, 치대, 로스쿨, 의대, 경영대학원 등 12개의 학부 및 대학원으로 구 성된 종합대학으로 성장했다. 한학기 3학기제 로 운영돼 학문적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게 특 징이다. 학부와 대학원, 프로페셔널 스쿨 모두 강하나, 특히 켈로그 비즈니스 스쿨(Kellogg) 은 미국 톱 수준으로 미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조사에서 1위에 오르곤 한다. 하지만 입학 경쟁이 치열하다. 의대와 로스쿨도 우수하며 방 송영화학, 언론학, 커뮤니케이션학 등 학과들이 미국 탑 10안에 든다.

학내 라디오 방송사, 텔레비전 방송사, 신문사 는 학생들이 직접 운영, 실전 경험을 쌓도록 도와 각종 토론 대회에서 수많은 우승자를 배출하고 있다. 이 덕분에 언론학과 졸업생들 대부분은 뉴욕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CBS, C 등 굴지의 언론사들에서 활약하고 있다. 영화·사진·봉사 등 190여개에 달하는 동아리가 있다.

 현재 재학생은 학부생 9,000여명을 포함 1만6,400여명 정도로 아시안 학생이 16%를 차지 한다. 2012년 3만2,000여명이 지원해 4,898명이 합격해 15%의 합격률을 보였다. 학비는 기숙 사비 포함 6만1,000달러에 달하지만 학비보조시 학생융자를 줄이고 그랜트를 지급하는 정책 을 실시하고 있다.

. 설립연도1851. SAT (25~75%)1490-1580
. 소재지IL 이반스턴. 합격률15.2%
. 학부생수16,000여명. 학비(2012학년도)$61,132
. 아시안 학생비율16%. 학비보조100%지원/그랜트 80%
. 인기전공저널리즘,공학,경제학. 웹사이트www.northwestern.edu
. 일반전형 마감1월 1일. 전화(847) 491-7271
. 조기전형 마감11월 1일(얼리디시즌)


◇존스합킨스대

의학분야 최고의 명문대학이다. 학부생수 5,000여명, 대학원생수 1,900여명선. 존스 합킨스 하면 하버 드나 스탠퍼드같은 큰 명문대학을 연 상하게 하지만 사실상 학생수로 볼때 그리 큰 대학이 아니다. 그러나 대학 의 교수진, 시설, 그리고 사회 기여도 와 업적을 감안해 보면 미국내 가장 우수한 학교로 꼽아도 손색이 없다.

존스 합킨스는 1876년 퀘이커 교 도였던 상인 존스 홉킨스의 유언으로 병원과 대학이 세워졌고, 대니얼 길만 초대 총장의 뜻에 따라 연구와 대학원 과정을 강조하는 교육 이념을 세웠다.

문리대는 40여개의 전공분야가 있으며 그 중에서도 생물학과와 건강과학과 등이 인기가 높다. 이유는 신입생의 30~40%정도가 의예과(Pre-Med)를 전공하고 있기 때문. 또 공대내 생물의학 공학(Biomedical ngineering)은 최고를 자랑한다. 또한 지리적으로도 정가가 있는 워싱턴DC 에 가까워 국제관계학(International tudies)도 인기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존스 합킨스가 세계적 명문이 된데는 우수한 의과대학과 병원 때문. 존 스 합킨스 의대는 미국내에서 하버드 의대와 1,2위를 다투는 명문이다. 역시 명문으로 알려져 있 는 간호대학(School of ursing)과 공중위생대학(School of ublic ealth)도 있다.

존스 합킨스에는 음악 전문학교로 유명한 피바디 음악학교(Peabody Conservatory of Music)가 있다. 피바디 음악학교는 1977년에 존스 합킨스 대학에 합쳐졌다.

2012년도에 총 2만496명의 지원자중 3,636명이 합격, 합격률 17%를 기록했다. 최종 등록은 1,279명. 간점수는 2030~2300점, 는 4.0 스케일로 환산해 75%가 3.75이상을 받 았다. 1인당 평균 학비보조금은 3만5,556달러다.

. 설립연도1876. SAT (25~75%)1530-1580
. 소재지MD 볼티모어. 합격률17.7%
. 학부생수5,066명. 학비(2012학년도)$60,820
. 아시안 학생비율19%. 학비보조99%지원/그랜트 81%
. 인기전공생물의공학,생물학,국제관계학,공공보건학. 웹사이트www.jhu.edu
. 일반전형 마감1월 1일. 전화(410) 516-8171
. 조기전형 마감11월 1일(얼리디시즌)


◇에모리대

남부의 하버드대로 불린다.

우수한 리버럴 아츠 전공과 의대, 로스쿨, 비즈니스 등 프로페셔널 스 쿨로 유명하다. 애틀랜타 다운타운 에서 15분거리에 위치한 에머리는 코 카콜라에서 후원한다는 이유로 ‘코 카콜라 대학’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 다. 스 대학순위에서는 20위 를 차지했다. 에모리 칼리지(Emory College)를 비롯 2년제인 옥스포드 칼리지(Oxford College), 비즈니스 스쿨, 간호대, 의대, 법대, 신학대, 공중보건학대, 인문과학대학원 등 9개 대학으로 구성돼 있다. 일부 신입생들은 옥스포 드 칼리지에서 첫 2년 과정을 마친 후 3,4학년은 에모리 학부에서 공부할 수 있는 독특한 시스 템도 마련돼 있다.

 총 학생수는 1만3,893명으로 백인 43%, 아시안이 23%를 차지한다. 학생대 교수 비율이 7대 1로 학생과 교수간 관계가 친밀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012년도에 1만7,502명이 지원해 25% 인 4,539명이 합격했고, 최종 1,357명이 등록했다. 전국 상위 10%안에 드는 학생이 전체 학생의 88%이며 간점수가 2020-2220점이다. 합격자 평균 는 3.75. 인기전공은 경영학, 심 리학, 정치학, 경제학 등이 톱 수준이다.

학교 자산이 50억달러가 넘어 학생 재정지원도 좋은 편이다. 재정보조를 받고 있는 학생의 비 율은 76%선. 연수입 5만달러 이하 가정의 경우 융자 대신 그랜트로 주는 ‘Emory dvantage’ 를 시행하고 있다. 건물이 모두 깨끗하고 현대적이며, 아직도 새 건물들을 짓고 있는 등 앞으로의 성장세가 돋보이는 학교다. 학생들이 시내에서 술을 많이 마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모리의 옛 캠퍼스인 옥스포드 칼리지는 2011년도에 총 4,694명이 지원, 44%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재학생수는 총 936명. 간점수는 1730~2050점. 인기 전공은 경제학, 심리학, 생물학 순이다.

. 설립연도1836. SAT (25~75%)1460-1550
. 소재지GA 애틀란타. 합격률25.9%
. 학부생수25,885명. 학비(2012학년도)$58,180
. 아시안 학생비율23%. 학비보조100%지원/그랜트 79%
. 인기전공경영학,심리학,정치학,경제학. 웹사이트www.emory.edu
. 일반전형 마감1월 15일. 전화(404) 727-6036
. 조기전형 마감11월 1일(얼리디시즌)


◇조지타운대

워싱턴 C에 있는 명문 사립대학 이다. 1789년 미국 최초의 가톨릭 고 등교육기관으로 문을 열었다. 당시 가 톨릭 주교였던 존 캐롤이 미국의 새 수도가 어디에 세워질지를 알게 되자 마자 바로 이 곳으로 달려와 대학교 를 세웠다고 한다. 1849년에는 의과 대학, 1870년 법과대학이 설립되었 으며 문리대학, 간호·보건대학, 경영 대학, 국제·외교대학, 대학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워싱턴 C라는 세계 정치의 중심부에 위치한 이점 때문에 월쉬 외교대학(Edmund . Walsh chool)은 미국내에서도 내로라하는 명문으로 꼽힌다. 이곳 대학장은 국무부 차관보를 지내고 한반도 문제 전문가이자, 대북특사를 지낸 로버트 . 갈루치 등이 맡았다. 조지타운대는 한국의 정관계와도 인연이 깊다.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들을 비롯 한국의 전·현직 국회의원들 이 미 체류시 또는 그 후 여러가지 인연이 많은 재충전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가톨릭 대학답 게 조지타운대의 교육 이념은 개인과 사회의 지고한 목적을 위해 하느님의 자녀로써 그 자유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를 가르친다.

2012년 2만1,000여명이 지원해 3,167명이 합격, 16%의 합격률을 보였다. 합격자들의 간점수는 1990-2290점대. 조지타운대 신입생들은 특별한 사유서를 제출하지 않은 한 의무 적으로 기숙사 생활을 해야 한다. 보통 한 방에 2~3명의 학생이 생활하는데 학교측은 의도적으 로 인종과 지역을 섞어 방을 배정한다. ‘호야스(Hoyas)’라는 농구팀도 유명한데, 패트릭 유윙 을 비롯한 판스타들을 배출하기도 했다.

. 설립연도1789. SAT (25~75%)1390-1550
. 소재지워싱턴 DC. 합격률16.5%
. 학부생수7,590명. 학비(2012학년도)$60,388
. 아시안 학생비율11%. 학비보조100%지원/그랜트 79%
. 인기전공국제관계학,정치학,공공보건학. 웹사이트www.georgetown.edu
. 일반전형 마감1월 10일. 전화(202) 687-3600
. 조기전형 마감11월 1일(얼리액션)


◇UC 버클리

미국 주립대중에서는 최고의 대학이다. 10개 캠퍼스로 구성된 UC (University of California)계 대학중 1868년 가장 먼저 설립된 대학으로, 미 서부에서 스탠퍼드대와 양대 산맥 을 이루는 명문. 하지만 스탠퍼드가 백인 학생들이 주를 이루는 데 반해 UC버클리에는 다양한 인종의 학생 들이 분포하고 있다. 총 3만6,000여 명의 학생중 백인이 28%, 아시안이 43%를 차지한다. 앞에는 바다, 뒤에 는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캠퍼스는 감탄을 자아낼만큼 아름답다. 학교에서 샌프란시스코와 태 평양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US뉴스 선정 최고의 주립대학인 만큼 수많은 노벨상 수상자들을 배출해왔다. 24명의 학부 및 대학원 졸업생들이 노벨상을 수상했고 현재 9명의 현직 교수들을 비롯 22명의 교수들이 노 벨상을 수상한 바 있다. 거의 모든 학부 과정이 톱 수준이며 대학원과 프로페셔널 스쿨도 거의 전국 톱 5위안에 들 정도로 우수하다. 하지만 메디컬 스쿨은 없다. 인기전공으로는 세포분자 생 물학, 정치학, 경제학, 영문학, 심리학, 화학, 토목공학 등이 꼽힌다.

주립대학치고는 클래스 규모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클래스당 학생 수가 30명 이내인 수업이 74% 정도를 차지한다. 주립대 중 가장 치열한 입학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UC 버클리의 2012년 도 경쟁률을 보면 총 6만1702명의 지원자중 21%인 1만3038명이 합격했다. 최종 등록은 4387 명. 등록생중 출신국 별로 보면 중국계가 21%, 한국계가 5.6%(250명)이다. 입학생의 간 점수는 2031점, 균은 4.19(weighted). 학부생의 64%가 재정보조를 받고 있으며 평균 학 비보조금액은 2만1,728달러이다.

. 설립연도1868. SAT (25~75%)N/A
. 소재지CA 버클리. 합격률21.1%
. 학부생수25,885명. 학비(2012학년도)$32,634/$55,512(타주)
. 아시안 학생비율43%. 학비보조82%지원/그랜트 80%
. 인기전공공학,생물학,정치학,경제학,영문학. 웹사이트www.berkeley.edu
. 일반전형 마감11월 30일. 전화(510) 642-5215
. 조기전형 마감없음


◇UCLA

UC(University of California)계 대학 10개중 하나로 태평양과 벌리힐스에 인접한 최적 의 위치와 넓은 캠퍼스를 자랑한다. 1919년 설립됐으며, UC 버클리와 함께 서부지역 최고의 주 립대학으로 평가받는다. 해마다 주립대 순위 2,3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 전역에서 한인학생이 가 장 많이 재학하고 있는 학교중 하나로 그 수가 약 4,000여명에 이른다. UCLA는 UC계 캠퍼스중에서는 면적이 가장 작지만 전체 학생수는 3만9,000여명으로 가장 많다. 학부생은 2만6,162여 명, 대학원생은 1만2,900여명. 아시안 학생 비율이 37%에 이른다. 농구, 테니스, 배구 등 스포츠 팀들이 우수하다. 도서를 약 800만권 소장하고 있는 도서관은 미 전국 10번째 규모다.

UC계 대학들은 주내(In-State)학생을 우선적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외국 학생 및 타주 학생 들은 들어가기가 다소 힘들다. 인기전공은 정치학, 역사학, 생물학, 심리학 순. 방송영화학, 음악, 댄스, 드라마 등 공연예술학과 건축학도 뛰어나다. 또한 대학원 과정인 비즈니스 스쿨과 법대, 의 대도 미국내 10위권에 들 정도로 우수하다. 2012년도 7만2,657명이 지원해 21%인 1만5,455명 이 합격했다. 최종 등록은 5,800여명선. 고교 평균 (Weighted)는 4.11. ·수·작문 합산 평균은 2038점. 신입생의 97%가 전국 상위 10%안에 드는 우수 학생들이며 70%의 학생 이 캘리포니아주 출신이다.

. 설립연도1919. SAT (25~75%)N/A
. 소재지CA 로스앤젤레스. 합격률22%
. 학부생수27,201명. 학비(2012학년도)$31,554/$54,432(타주)
. 아시안 학생비율38%. 학비보조81%지원/그랜트 71%
. 인기전공정치학,역사학,생물학,심리학. 웹사이트www.ucla.edu
. 일반전형 마감11월 30일. 전화(310) 825-3101
. 조기전형 마감없음


◇밴더빌트

1873년 19세기 해운 철도 갑부였던 밴더빌트가 세운 학부와 프로페셔널 스쿨 중심 대학이다. 테네시주 내 슈빌 도시에 자리잡고 있으면서도 작은 타운의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메디컬 스쿨, 비즈니스 스쿨, 로 스쿨이 우수하다. 또한 피바디 교육대는 미 전국에서 최고의 교육대학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재학생의 약 3 분의 2가 인문학 전공자다. 학부의 최우수분야로는 공학, 심리학, 교육학, 영어 등이 꼽힌다. 대학원에는 법대, 의대, 외에 간호대학원, 신학대학원 등이 있다. 이중 법대 전국 톱 20권에 들어가며 노벨 평화상 수상자 이자 제45대 부통령였던 앨 고어가 다닌 학교이기도 하다. 총 학생수는 1만1949명으로 학부생(6747명)과 대학원생 수(5202명)가 비슷하다. 최종 등록은 1601명. SAT중간점수는 2050~2310점.

. 설립연도1873. ACT (25~75%)34-35(2024년)
. 소재지TN 내쉬빌. 합격률13%
. 학부생수6,817명. 학비(2012학년도)$59,218
. 아시안 학생비율13%. 학비보조100%지원/그랜트 93%
. 인기전공공학,심리학,교육학,영어. 웹사이트www.vanderbilt.edu
. 일반전형 마감1월 3일. 전화(615) 322-2561
. 조기전형 마감11월 1일(얼리디시즌)


◇버지니아

버지니아 중부 대학도시 샬롯츠빌에 자리잡은 버지니아주립대학(UVA)은 주립대로는 UC버클리와 늘 선두를 다투는 최고의 학교다. 1819년 이 대학을 설립한 ‘미 건국의 아버지’ 토마스 제퍼슨의 영향으로 법 학과 정치학, 그리고 비즈니스 등이 강세다. 스에 따르면 2012년 로스쿨 순위에서 7위에 꼽혔으며 비즈니스 스쿨(Darden)은 13위에 랭크돼 있다. 학부에서는 상대와 정치학이 유명하며, 공대에서는 건축학 이 우수하다. 또 영문학 전공도 졸업후 저널리즘, 출판, 방송국 등 다양한 분야로 많이 진출하고 있어 인기 를 모으고 있다. 특히 버지니아대는 “강한 육체가 강한 정신을 만든다”는 토머스 제퍼슨의 말에 따라, 미 국내 가장 좋은 체육관 시설을 갖추고 학생들의 체력 단련에 힘쓰고 있다  2012학년도에 총 2만7,200명 이 지원, 7,760명이 입학허가를 받아 합격률 28%를 보였다. 이중 3,434명이 최종 등록했다. 91%의 지원자 가 상위 10%안에 드는 우수 학생들이며 간점수는 1860~2180점. 인종별로는 백인 61%, 아시안 13% 등의 순이다.

. 설립연도1819. SAT (25~75%)1410-1530(2024년)
. 소재지VA 샬롯츠빌. 합격률28.5%
. 학부생수15,762명. 학비(2012학년도)$21,425/$46,755(타주)
. 아시안 학생비율11%. 학비보조100%지원/그랜트 71%
. 인기전공상대,정치학,건축학,영문학. 웹사이트www.virginia.edu
. 일반전형 마감1월 1일. 전화(434) 924-0311
. 조기전형 마감11월 1일(얼리액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