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뉴스 대학랭킹 선정요소
▶학부의 학문적 명성 (22.5%, Undergraduate academic reputation)=학부의 학문적 지명도(명성)는 전체 점수중에서 22.5%로 통일됐다. 타대학평가 2: 고교카운슬러 평가 1의 비율로 구성된다. 단, 리저널 대학은 내셔널 대학과 달리 고교카운슬러 평가는 포함하고 있지 않다. 대학 랭킹 순위에서 거의 4분의 1은 학부의 학문적 명성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학의 학생선택도(12.5%, Student selectivity): 대학의 학술적 분위기는 학생의 능력과 야망에 달려있다. 이를 측정하기 위해서 SAT를 치른 학생의 심층 독해(Critical Reading) 점수와 수학 (Math) 점수 또는 ACT를 치른 학생의 경우는 종합점수(Composite ACT score)를 평균 낸 점수(학생 선택도의 65%)와 출신고교에서의 상위10%권(리저널은 상위 25%권) 출신 학생의 비율(학생선택도의 25%) 그리고 마지막으로 합격률 (학생 선택도의 10%)로 구성된다. 표준시험 비중은 이전의 50%에서 65%로 높아졌고 출신고교 클래스 랭크 비율은 40%에서 25%로 떨어졌다.
▶교수 요원 자원(20%, Faculty resources): 교수와의 관계가 만족스러운 학생들이 더 잘 배우고 졸업률도 높다는 연구가 있다. 교수 자원은 즉 수업에 대한 대학의 헌신을 측정하기 위해서 6개의 하위요소를 사용했다.
클래스 사이즈가 그중 2개의 인자와 관계가 있는데 첫째는 학생수 20명 미만의 클래스가 총 클래스의 몇%인지(교수자원 점수의 30%), 둘째 학생수 50명 이상인 클래스가 몇 %인지 (교수자원 점수의 10%)를 따진다. 셋째 본봉과 베네핏을 포함한 교수 봉급을 컨설팅 업체가 제시한 지역별 실생활 경비로 보정한 교직원 연봉 (교수자원 점수의35%) 그리고 넷째 해당 필드에서 최고 학위을 취득한 교수의 비율(교수자원점수의 15%) 다섯째 학생대 교수 비율 (5%) 그리고 여섯째 풀타임 교수 비율(5%) 등이다.
▶졸업 및 유지율 (22.5%, Retention)=지난해까지만 해도 내셔널 유니버시티와 리버럴 아츠의 경우 총점의 20%, 리저널 유니버시티와 칼리지는 총점의 25%를 차지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모두 22.5%로 통일됐다. 6년만에 졸업하는 학생의 유지율을 80%, 2학년으로 진입하는 비율을 20%로 산정했다. 일반적으로 신입생의 유지율(retention)은 2학년으로 진입하는 학생의 비율로 수업과 서비스의 만족도와 관련 있다고 보는 요소다.
6년 졸업률은 2003년부터 2006년의 4년동안 신입생이었던 학생의 6년 졸업률 평균을 썼고 신입생 유지율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의 4년동안 신입생의 2학년 진급생 데이터를 썼다.
▶재정 자원 (10%,Financial resources): 학생 1인당 대학이 얼마나 경비를 사용했느냐가 결국에는 학생을 위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US뉴스는 재정적 자원을 경비 나누기 학생수로 평가했다. 이때 경비는 스포츠(sports,) 기숙사(dorms), 병원(hospitals) 경비 등은 제외하고 강의(instruction), 연구(research), 학생서비스(student services), 관련된 교육경비(related educational expenditures)를 2011년과 2012년에 대학이 학생 1인당 얼마나 썼는가로 계산했다.
▶동문기부율(5%, Alumni giving rate): 학사학위를 동대학에서 취득한 생존 동문의 평균 기부율이 간접적인 학생 만족도를 의미한다 보고 2010-2011 과 2011-2012 데이타를 취합했다.
▶졸업률 향상도(7.5%, Graduation rate performance): 실제 6년 졸업률과 US뉴스가 예견했던 그 대학의 예견 졸업률을 비교했다. 실제 졸업률이 높으면 학교가 발전하고 있다고 본 것이다.
이번 랭킹에는 2006년 입학생의 졸업률을 추적했다. 올해부터는 리저널 대학도 이 항목들을 포함시켰다.
랭킹 정보는 어떻게 얻나
사실 대학을 평가할 때 숫자로 전환할 수 없는 가치를 평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학교간 순위를 낸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몇 개의 중요가치를 정하고 그것을 잘 표시(indicate) 할 수 있다고 생각되어지는 숫자화 할 수 지시자(indicator 산정요소)를 골라 이것을 각 대학들에게 데이터를 요청해 받고 명성에 관해서는 대학 지도자와 일부 고교 카운슬러에게 숫자로 표현해 달라고 해서 총점을 구한 후 랭킹을 정한다.
US 뉴스는 각 대학에 대한 16개의 우수성 산정 요소(16 indicators of academic excellence)를 정해 이에 대해서 타대학의 입학 사정관이나 일부 고교 카운슬러가 점수를 매겨 평균을 낸다.
하버드 점수는 하버드가 아닌 타대학 사정관과 고교 카운슬러가 16개 산정요소에 대해서 응답을 하고 이것에 가중치를 둬 점수를 산출해 낸다. 그래서 학교가 입학사정에 SAT나 ACT점수를 사용하지 않는 대학은 랭킹에 넣지 않는다. 또 데이터가 적은 학교도 제외된다. 그러므로 직업 훈련 위주의 영리 목적 대학은 랭킹 제외 대학 군에 속하고 예술 비즈니스 공학에 특화된 대학도 랭킹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이 랭킹에 사용되는 데이터의 92%(2013 edition published in 2012)는 대학이 제출한 것이다. 데이터가 보고된 1800개 대학 중 1400개 대학은 랭킹에 포함됐다. 대학이 제출한 데이터 중에 빠진 것은 다른 소스에서 충당했다. 또한 랭킹에 들어갈 만한 대학인데 데이터 제출을 거부한 대학은 추정치를 사용한다.
학교 순위를 얻기 위해서 우선 총점을 산정요소의 가중치에 따라 계산한 후 최종 점수를 4개의 학교 분류별로 최고 점수를 100점으로 환산하여 모든 점수를 다시 계산한다. 그리고 반올림을 하여 정수로 만들어 순서를 정한다. 동점의 경우는 학교 이름순이다.
▶설문 대상자
총점을 내는 공식은 한 학교의 학부 과정의 학문적 우수성(academic excellence)을 평가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의 의견이 매우 중요하다는 뜻이다. US뉴스는 학술 동료 평가 설문 조사(academic peer assessment survey)를 통해 이 점수를 얻는데 각 대학의 최고위직-총장 처장 입학처장이 다른 학교의 ‘교수들의 가르치려는 열망’ 등과 같이 무형적인 것에 대한 평가를 한다.
또한 US뉴스가 최고 우수한 고교로 평가하는 학교의 2000여명의 카운슬러와 가장 큰 사립고교의 400명의 대입 카운슬러도 의견을 낸다. 이들은 평가 대학의 학부 학술 프로그램을 1(marginal)부터 5(distinguished)까지의 스케일 안에서 답한다. 잘 모르면 ‘don’t know.’라고 답하게 되며 이를 제외한 1 부터 5까지의 점수를 모아 평균을 낸다.
Kedusource편집팀